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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맥도날드 근로자 임금인상

최종수정 2007.08.07 07:57 기사입력 2007.08.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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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미지 변화에 초점

중국 맥도날드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직원의 급료를 인상하고 파란색의 새로운 유니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중국 맥도날드가 내달 1일부터 전역에 걸쳐 직원들의 급료를 12~56%가량 인상할 방침이라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4만5000명 직원의 급료가 인상되고 보너스와 인센티브제도가 관리직원 1/3을 대상으로 확산될 계획이다. 인상 후 광저우지역 풀타임 직원의 월급은 21% 오른 1072위안(약 143달러)이 된다.

유니폼도 기존 노란색에서 흰색과 갈색의 줄무늬가 있는 파란색 폴로셔츠로 바뀐다.

최근 맥도날드, KFC, 피자헛등 외자기업의 파트타임 근로자가 도시 최저 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시간당 7.5위안 이하의 급료를 받는 사실이 중국 언론에 폭로됐다. 이에 중국 전역에 걸쳐 여론의 비난이 쏟아지며 맥도날드의 이미지는 추락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맥도날드는 대중들로부터 실추된 기업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근로자의 급료를 인상하고 유니폼을 바꾸는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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