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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큰 폭 하락..수요 감소 우려

최종수정 2007.08.07 07:01 기사입력 2007.08.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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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 72.06달러 기록...7개월만에 최대 하락

원유 수요에 대한 감소 우려로 국제 유가가 7개월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42달러(4.5%) 하락한 배럴당 72.0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고용지표에 대한 불안으로 인한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서 국제 유가가 지난 1월 4일 이후 7개월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세계 석유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OPEC의 석유 생산량이 지난달 2004년 9월 이후 가장 많았다는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도 배럴당 71.17달러를 기록, 전일 대비 3.58달러(4.8%) 내렸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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