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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10월 금리 인하할 것-메릴린치

최종수정 2007.08.07 06:46 기사입력 2007.08.0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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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신용시장 경색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10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메릴린치가 전망했다.

메릴린치의 데이빗 로젠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10월 연방기금목표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5%로 끌어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젠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6월 연준이 내년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그는 최근 3주간 국채와 회사채간 스프레드가 100bp로 벌어지고 주식시장이 15% 하락하는 등 경제성장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주택가격이 5% 하락하면서 내년 실질 경제성장률이 1.5%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2.3%에 비해 0.8%포인트 낮은 수치다.

그는 연준의 경기부양 의지가 강력해지면서 내년 중순까지 기준금리가 3.75%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로젠버그의 전망이 맞을 경우 연방기금목표금리는 2005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메릴린치는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세금리 역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릴린치는 연말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3.9%를 기록해 4%선이 무너지고 10년물 금리는 4.25%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국 채권시장에서 2년물 국채 금리는 4.47%, 10년물 금리는 4.73%를 기록하고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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