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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뉴욕 증시 강세로 국채價 하락

최종수정 2007.08.07 06:33 기사입력 2007.08.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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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가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6일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은 6bp 이상 상승한 4.74%를 나타냈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9bp 오른 4.51%를 기록했다. 이날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한 때 지난해 1월24일 이후 최저치인 4.36%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속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 부실로 인한 미 주택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시장관계자는 "익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선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는 "신용경색 우려에도 뉴욕 증시가 강세를 지속할 경우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해도 국채 매수를 통해 이익을 얻기는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뉴욕 증시 다우지수는 286.87포인트(2.18%) 급등한 1만3468.78을 기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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