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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피랍자 가족 UCC 동영상, 유튜브에 올려

최종수정 2007.08.06 20:32 기사입력 2007.08.0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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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에 납치된 한국인 인질의 가족들이 6일 석방을 기원하는 내용의 사용자 제작 컨텐츠(UCC)를 미국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렸다.

'To my dearest wife in Afganistan'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영어자막 처리가 된 2분 30초 분량으로 지난 1일 인질 중 한명인 김윤영씨의 남편 류행식씨가 공개한 자필편지를 읽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류씨는 아내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과 참고 견뎌 곧 만날 것이라는 희망을 함께 담았다.

이날 경기도 분당 피랍 가족모임 사무실에서 동영상을 유튜브 사이트에 올린 류씨는 "아프간에 있는 여러분들이 이런 가족들의 절절한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랍된 김씨는 8살 딸과 6살 아들을 두고 있으며 국어 강사로 일한 경력이 있어 현지에서도 아프간 어린이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치는 일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랍자 가족들은 자신들의 심정과 호소를 전 세계에 직접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UCC를 자체 제작했으며,  이날 공개된 동영상은 유튜브를 비롯한 국내외 UCC 사이트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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