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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주민, 탈레반 비난 목소리 높아

최종수정 2007.08.06 18:39 기사입력 2007.08.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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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인질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억류돼 있는 가운데 아프간 국내에서도 탈레반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아프간 중부 가즈니주(州) 주민 1000여명이 피랍 한국인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가두시위를 벌인데 이어 6일에도 아프간 남부도시 칸다하르에서 탈레반의 한국인 납치를 비난하는 시위가 열렸다.

칸다하르 주민 300여명은 이날 트럭 등의 차량에 나눠 타고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한국인들, 특히 여성을 납치한 이들에게 죽음을", "한국인 인질의 석방을 위해 아프간 정부가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촉구한다", "한국인들을 억류하고 있는 이는 누구든지 아프간을 대표하지 않는다" 등의 반(反) 탈레반 구호를 외치며 납치범들을 비난하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날 시위는 문화단체인 '아프간 이슬람 전국청년협회(Afghan Islamic National Youth Society)'가 조직한 것으로 시위대는 한국인 인질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특히 탈레반이 여성을 납치한데 대해, 아프간과 이슬람 문화에 반하는 것이라며 강력한 비난을 했다.

편집국  editoria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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