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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미.아프간 정상회담에 달렸다" 위협

최종수정 2007.08.06 18:24 기사입력 2007.08.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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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한국인 인질 21명의 목숨이 현재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아프간 정상회담 결과에 달려 있다고 위협했다.

6일 AP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인질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든 (하미드) 카르자이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책임을 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디는 "탈레반은 아프간 내 외국인을 계속해서 납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국인 피랍사태 해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한국 정부대표단과 탈레반간 직접 대면협상에 대해 "장소문제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 관리들과 탈레반간 전화접촉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디는 전날 AF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는 대면협상이 진척되지 않은데 불만을 표시하며 "인질 살해는 불가피하며 우리가 (현재) 협상시한을 설정하기 않았기 때문에 이들은 언제든, 어느 순간에든 살해당할 수 있다"고 위협한 바 있다.

편집국  editoria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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