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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워' 제작에 산자부 8억 지원

최종수정 2007.08.06 16:28 기사입력 2007.08.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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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주 3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대박을 터뜨린 심형래 감독의 '디 워' 제작에 정부의 정책자금도 한 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무기 전설을 SF블록버스터로 영화화 한 '디 워'가 한창 제작중이던 지난 2004년 심 감독의 영화사 영구아트무비에 8억원의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회사측은 '디 워' 영화의 생명격인 컴퓨터 그래픽(CG)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지원을 신청했다는 것이 산자부의 설명이다.

당시 심 감독이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책자금 지원을 주저하는 분위기도 없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의 실사 결과 영화 그래픽 분야에서는 영구아트무비가 국내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결론이 내려져 2년간 8억원의 자금이 집행됐다고 산자부 관계자는 전했다.

영구아트무비에 지원된 자금은 원금을 갚는 융자형태는 아니지만 사업이 성공할 경우에 한해 지원금의 최대 20%를 로열티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는 연구개발자금이다.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위험 감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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