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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바자즈오토·佛르노, 소형차 합작생산

최종수정 2007.08.06 16:36 기사입력 2007.08.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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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달러 정도의 소형차 개발예정

인도 2위 오토바이 제조업체 바자즈오토와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소형차 생산을 위해 손을 잡는다.

이코노믹타임스는 바자즈오토의 산지브 바자즈 최고경영자(CEO)의 말을 인용, 바자즈오토가 르노의 소형차량에 탑재될 엔진을 생산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타 모터스가 만들고 있는 저가 차량과 경쟁하기 위해 3000달러(약 278만원) 저가형 차량의 생산 가능성을 연구 중인 르노 닛산 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CEO는 그동안 인도에서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바자즈오토와 르노는 지난달 인도에서 '매우 경쟁력있는' 차량을 만들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산지브 바자즈 CEO는 "모든 것의 핵심은 엔진"이라며 "엔진 기술이 완성되면 2011년까지 저가형 차량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자즈는 또 "이에 앞서 내년 1월 자동차 엑스포에서 르노의 소형차에 탑재될 엔진을 선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자즈는 또 "바자즈 오토는 최초의 차량 가격을 줄이기보다는 차량 유지비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인도에서는 저가형 차량 개발 경쟁이 불붙고 있다. 타타모터스는 내년 3월 저가형 소형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보다 앞선 1월 자동차 엑스포에서 이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타 모터스의 소형 차량 가격은 10만루피(약 231만원) 정도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가장 싼 차량 가격의 절반에 불과한 금액이다.

르노 자동차는 이미 인도에서 마힌드라&마힌드라와 합작회사를 설립, 소형차 로간을 판매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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