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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전사고 이전 수율 회복 中

최종수정 2007.08.06 13:27 기사입력 2007.08.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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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3분기 실적 회복으로 증명하겠다"

초유의 정전사고를 빚었던 삼성전자가 기흥 공장의 S라인을 언론에 공개, 정전 사고후 생산설비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는 것은 6일 확인시켰다.

S라인은 시스템LSI가 12인치 웨이퍼를 투입해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라인으로, 지난 4일 오전 4시30분부터 정상 가동되고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최창식 부사장은 "잠재적 손실까지 합치면 전체 피해액은 400억원 이하가 될 것"이라며 "정전에 대비한 핵심 설비의 백업 투자와 오염차단 설비 투자를 통해 높은 수준의 오염 차단 설비를 구축했기 때문에 조기 정상화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이어 "사고 직후 신속히 클리닝 작업을 시작했고, 다른 라인의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이 철야 작업에 참여했다"며 "사고 이후 수율은 사고 전 수준으로 이미 회복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사태가 빨리 정상화되고 있다"며 "3분기 실적으로 정전으로 인한 우려를 불식시켜주겠다"고 말했다.

협력사들에 대한 공급 차질 우려와 관련해서는 "고객사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달 안에 완전히 회복해 8월부터 실적으로 보여주고, 3분기 실적 또한 완전히 정상화됐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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