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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나도 CEO] "필드재미 동네 스크린골프장서 느껴봐요"

최종수정 2007.08.06 12:08 기사입력 2007.08.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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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병장 이상운 체인점창업 분점모집
총비용 1억6000만원에 스크린 4대 설치
수익률 40%...월평균 3000만원 매출기대

'메기병장'이 닉네임인 개그맨 이상운 씨(48)가 스크린골프 체인점을 창업, 관심을 끌고 있다.

쳤다 하면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장타 실력으로 연예계 뿐만 아니라 골프계에서도 실력파로 소문난 이 씨는 최근 스크린골프클럽 '캣피시(www.cat-fish.co.kr)'를 창업, 프랜차이즈 모집을 시작했다.

캣피시는 최신 실전 시뮬레이터와 실제 컨트리클럽이 내장된 스크린골프시스템을 갖추고 있는게 특징이다.

"원래 뭔가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에요.

그동안 골프 쌓은 경험과 실력을 결합해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스크린골프 프랜차이즈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 씨는 "보통 대당 7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외산 장비를 쓸 수 밖에 없었던 기존의 스크린골프와는 달리 1년여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장비 가격을 2500만원 이하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전 라운딩 지식을 총 반영해 구성한 캣피시는 탄도에 대한 비구해석의 정확성을 갖춘 실전용 골프게임 시뮬레이터를 내장했다.

30여개에 이르는 국내의 유명한 컨트리클럽을 실사 처리해 마치 실전 같은 라운딩과 필드속의 생동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총 창업비용 1억6000만원이면 60~70평 크기의 매장에 4대의 스크린을 설치할 수 있으며 월평균 3000만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그는 "골프는 생활스포츠로 떠오르면서 전망이 좋은 분야"라며 "여름, 겨울 등 계절적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월 평균 40%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캣피시는 이미 지난 5월 부천 상동에 직영점을 시작으로 김포공항점 오픈에 성공했으며 화정점과 송파점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5일 연속 언더파에 이어 6연속 버디와 10차례 18홀 '올 파(All Par)'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정통 실력파 플레이어. 독학으로 배운 골프실력이지만 이 대표는 수치와 이론에 강한 공학도 출신답게 임팩트 시 손목과 팔꿈치가 구부러지지 않고 클럽과 일직선이 됐을 때 최대의 파워가 나온다는 공식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가 연예인으로서의 끼를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다. 최근 광주 MBC에서 가요열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홀인원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또 나이 들어서는 '에이지 슈트(자신의 나이 이하 스코어를 치는 것)'도 기록하고 싶습니다."

사업과 연예활동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메기병장'. 어떻게 꿈을 실현시켜나갈 지 주목되고 있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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