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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군주스페셜, 52개 캐릭터 '집단 배탈증세'

최종수정 2007.08.06 10:48 기사입력 2007.08.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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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난 8월의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 온라인 게임에서 집단 배탈 증세를 보이는 52개의 캐릭터가 긴급 처방전을 요구해 게임 개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6일 NHN에 따르면 자사의 게임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 중인 정치경제 RPG 게임 '군주스페셜' 속 캐릭터들이 사람처럼 질병에 걸려 처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온라인게임 ‘군주스페셜’에서는 캐릭터가 실제 사람처럼 소화, 순환, 호흡, 신경 기관 등을 갖고 있어 캐릭터가 음식 및 체력 회복제를 섭취했을 경우 포만감을 느끼거나 체력을 회복하지만, 잘못 섭취해 배탈이 걸리거나 감기, 두통, 위염, 위암, 고혈압과 같은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

‘Blackho’라는 아이디를 가진 게이머는 ‘꼬치 먹고 배탈이 걸렸는데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지금 배탈 9기인데, 그 다음에는 위염인가요?’라며 자유게시판에 배탈로 인한 복통을 호소했고, ‘cjswleo’라는 이름의 게이머도 ‘배탈인데 소화제 써도 안되고 벌써 위암 1기인데, 어떤 약을 써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라고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이에 ‘군주스페셜’의 게임 운영진는 섭취 전 음식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게임 운영진은 ‘군주스페셜’의 ‘캐릭터 배탈’은 소화기관을 손상시키는 음식이나 약을 먹었을 때 걸린다며, 소화기관이 안 좋을 경우 캐릭터를 잠시 쉬게 하는 것도 캐릭터 상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윤정 기자 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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