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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 "삼성전자 정전사태, 영향 중립적"

최종수정 2007.08.06 08:02 기사입력 2007.08.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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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의 정전사태와 관련해 "삼성전자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나 하이닉스반도체는 소폭의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이번 정전 사태로 인해 3분기 예정된 매출액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은 낮다"며 "정전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 일수가 3~10일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 차질이 3일에 불과할 경우 삼성전의 3분기 낸드 출하량 증가율은 기존 14.3%에서 10.6%로 감소할 전망이지만 낸드 산업의 수급 안정으로 판가 상승 가능성을 감안할 경우 기존 매출 증가율 예상치(13.3%)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생산 차질 일수가 10일일 경우 3분기 NAND 출하량 증가율은 1.9%에 불과할 전망이지만 전세계 낸드 수급이 극심한 공급 부족 사태를 시현할 전망이어서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태로 인한 D램 시장 및 삼성전자의 D램 사업 부문에 대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이닉스의 경우 예정된 출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생산 차질에 의해 낸드 산업 수급이 안정될 경우 소폭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3일 오후 2시 30분경 기흥공장 내 변전소 배전반 이상으로 K2 지역(기흥 6, 7, 8, 9, 14라인 및 S라인)에 정전이 발생해 일부 라인 가동이 중단됐으나 다음날 낮 12시를 기점으로 6개 라인이 모두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태로 400억원 가량의 피해를 본 것으로 공식, 추정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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