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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소액신용대출 늘린다

최종수정 2007.08.06 09:23 기사입력 2007.08.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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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두배 늘리고 출장소도 설치

금융감독당국의 소비자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라 저축은행들이 소액신용대출한도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솔로몬 저축은행은 현재 1000억원 수준인 소액 신용대출 잔액을 1년간 두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HK저축은행도 현재 400억원대인 대출잔액을 올해말까지 1200억원까지 확대하고 여신출장전문소도 새로 열 계획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도 1000억원 수준인 대출잔액을 올해말까지 2000억원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제일저축은행도 대출잔액을 500억원에서 1000억원까지 늘리고 중장기적으로 자산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막히면서 저축은행들이 소액신용대출 시장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때마침 각종 규제완화도 이뤄지고 있어 서민금융시장 쪽으로 자금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현재 운영중인 서민맞춤대출(이지론)과 대부업체로부터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인 환승론에 서울보증보험의 부분 보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보증보험이 대출고객에게 2~3%의 보험료를 받고 대출자가 돈을 갚지 못하게 되면 대출금의 50% 정도를 대신 갚아주는 방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증개념이 도입되면 금융사의 부실우려가 줄어 서민대출이 활성화되고 금리도 내려갈 여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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