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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물운임지수(BDI) 7000돌파

최종수정 2007.08.06 07:44 기사입력 2007.08.0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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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광석 수요 증가가 주원인

건화물운임지수(BDI지수)가 사상 최대치인 7000을 돌파하며 해운업계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 중국의 원자재 수요 증가와 벌크선 운임노선의 확대가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벌크화물 운임과 용선료등을 종합한 건화물 운임지수인 BDI지수(Baltic Dry Index)가 런던시장에서 7000선을 돌파했다고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해보다 103%증가한 올해  BDI지수는 전례없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이로 인해 해운업계의 엄청난 수익효과와 곡물, 철강재, 광석등 건화물의 가격인상이 예상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주 원인으로는 중국의 철광석 및 원자재 수요 증가와 선박 운임노선의 확대로 인한 물동량의 증가를 지적했다. 주요 철광재 수입국인 중국은 10년전 500만t의 철광재을 브라질에서 수입해왔지만 지금은 8000만t가량을 수입한다.

또한 석탄의 수입처가 중국과 인도에서 호주, 브라질 등으로 이동하면서 운임 마일이 증가해 선박 수요를 확대시켰다.

특히 호주에서는 화물을 실은 배가 항구를 떠나기 까지 4주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체선현상이 심각해 파나맥스 선박 운임이 상승했다.

지난 주 중간 사이즈 급의 파나맥스 선박 하루 평균 사용료는 지난해 2만5400달러에서 2배가량 오른 5만8500달러로 치솟았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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