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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시총 20조위안 돌파

최종수정 2007.08.06 11:28 기사입력 2007.08.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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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GDP에 근접...자본화율 100% 근접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인 3일 중국 상하이, 선전 증시의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20조위안을 돌파했다고 베이징청년보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일 상하이, 선전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시총도 크게 늘었다.

상하이, 선전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증시의 A, B시장 시총은 15조6900억위안, 유통시가는 4조5300억위안,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51.63배에 달했다. 선전증시의 A, B시장의 시총은 4조6700억위안, 유통시가 3조3500억위안이었다. 두 증시의 시총은 20조3600억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6429억위안 늘었다.

중국 자본시장의 초기 발전 단계였던 지난 10여년 동안 중국 증시의 시총은 고작 3조~5조위안 사이였다. 그러나 불과 2년만에 중국 자본시장의 시총은 3조위안에서 20조위안으로 껑충 뛰었다. 특히 올해 1월이래 상하이, 선전 증시의 시총은 7개월여의 시간동안 10조위안, 15조위안, 20조위안을 차례로 돌파했다.

현재 상하이, 선전 증시의 시총은 이미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규모에 근접했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GDP는 21조900억위안이었고 지난 7월19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GDP는 10조6800억위안이었다.

상반기 GDP로 볼 때 중국의 자본화율은 10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2005년 말 중국의 자본화율은 18%에도 못미쳤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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