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주간펀드] 주식펀드, 수익률 부진 속 자금유입 늘어

최종수정 2007.08.06 07:22 기사입력 2007.08.06 06:58

댓글쓰기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확산에 대한 우려와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로 급락하면서 국내 주식펀드도 일제히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식펀드에는 이전보다 더 많은 자금이 시장에 유입돼 이목을 끌었다.

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3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4.24%의 평균 수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5.63% 하락한 코스피 지수보다는 양호한 성과다.

이는 성장형 펀드 내 편입비중이 평균 7%에 달하는 코스닥지수가 3.76% 하락하며 코스피지수보다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식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2.76%, -1.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는 같은 기간 -6.01% 수익률로 부진했다.

채권펀드는 주간 0.27%(연환산 14.19%)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주 채권 시장은 신용경색 우려에 따른 주식시장 급락이 금리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0.12%포인트 하락(채권가격상승)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펀드별로는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46개 채권펀드 중 25개 펀드가 연환산 10%를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Tomorrow장기우량채권K-1ClassA' 펀드가 0.46%(연환산 23.87%)로 주간 수익률로는 가장 높았고, 'Tops적립식채권1' 펀드도 0.33%(연환산 17.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푸르덴셜연금채권KM1', 'PCA스탠다드플러스채권I-34ClassC-F' 펀드가 각각 0.31%(연환산 16.26%) , 0.29%(연환산 15.22%)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증권 및 MMF 수탁고는 총 217조8848억원으로 지난 한 주 동안 2조1553억원이 증가했다.

주식형 수탁고는 주간 규모로는 가장 큰 폭인 3조394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총 75조6877억원을 기록한 반면, MMF 수탁고는 7161억원 감소한 54조6005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