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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기지론 부실...韓 외평채 가산금리 급등

최종수정 2007.08.03 15:55 기사입력 2007.08.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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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서 비롯된 신용경색 우려로 우리나라의 해외채권발행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외평채 2025년물 가산금리가 7월 2일 84bp 수준에서 지난 1일 기준으로 117bp까지 올라 한달새 30bp이상 확대됐다.

지난달 31일에는 125bp를 기록해 2005년 발행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014년물과 2016년물의 가산금리도 7월 2일 62bp, 68bp에서 1일 현재 90bp, 103bp로 상승해 30bp 정도 확대됐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외평채 가산금리가 높아지고 있는 원인은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로 국제 금융시장들이 한국물을 비롯한 신흥국 채권에 대한 수요를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져 신흥국 채권의 수요가 줄어들어 외평채 가산금리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만 매수와 매도 가격의 차이가 있어 거래는 별로 많지 않다"고 말했다.

김종원 기자 jjongwoni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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