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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 식료품 온라인 상거래 시작

최종수정 2007.08.03 14:47 기사입력 2007.08.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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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기업 식품거래 대부분 실패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닷컴이 식료품 판매업에 뛰어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닷컴(dot com)기업들의 온라인 식료품 사업이 줄줄이 실패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업체 아마존닷컴이 식료품 판매 및 배송 사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크렉 버먼 아마존 대변인은 "우선 시범적으로 시애틀 교외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과일, 야채, 고기와 우유 등의 식료품을 판매 및 배달할 것"이라며 "이전 실패 경험을 토대로 배달 지역에 냉동 저장고를 갖추고 신선을 유지할 수 있는 자체 운송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 규모나 직원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90년대 말 웹밴그룹과 홈그로서닷컴은 식료품 온라인 상거래를 시작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유통시설에 대한 막대한 투자에 비해 판매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아마존닷컴이 식료품 사업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당시 아마존닷컴은 홈그로서닷컴에 투자했었다.

버먼 대변인은 "중요한 것은 소규모지만 성공하기 힘든 온라인 식료품 사업을 시작했다는 사실"이라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을 모색할 것이며 점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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