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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기업 지난 분기 해외 M&A 규모 113억달러

최종수정 2007.08.06 11:28 기사입력 2007.08.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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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아태지역 기업 순

주식회사 인도가 올해도 여전히 해외에서 활발할 인수합병(M&A)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상공회의소연합(ASSOCHAM)이 최근 발표한 2007~2008 회계연도 1·4분기(4~6월) M&A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기업들이 지난 분기 해외기업 인수에 투입한 자금이 113억7000만달러에 달했다.

반면 인도 기업들의 자국 내 기업 인수 규모는 26억3000만달러였다. 또 외국계기업이 인도기업 인수에 투자한 금액은 20억6000만달러에 불과했다.

가장 활발한 M&A 활동을 벌인 회사는 타타그룹으로 4~6월 사이 인도 국내외에서 53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계열사 타타그룹은 인도네시아의 칼팀프리마콜과 아루팀인도네시아를 11억달러에 인수했으며 인디안호텔은 미국의 호텔켐튼플레이스를 6000만달러에 사들였다. 타타스틸은 베트남스틸 지분 65%를 21억달러에 매입했다.

타타그룹에 이은 최대 M&A 기업은 에사르글로벌로 캐나다의 알고마스틸을 15억8000만달러에, 미국 미네소타스틸을 8500만달러에 인수키로 하는 등 총 16억6500만달러어치 거래를 성사시켰다.

3위는 UB그룹이었다. 영국 위스키회사 와이트앤맥케이를 11억6000만달러에 인수하는 등 항공과 주류분야에서 기업을 사들였으며 규모는 13억달러에 달했다.

인도기업들이 인수 대상을 물색할 때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북미였다. M&A 규모가 미국에서는 30억달러, 캐나다에서는 1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태지역이 38억달러로 북미의 뒤를 이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싱가포르에서 성사된 기업 인수건이 각각 21억달러, 11억달러, 4500만달러, 1500만달러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럽에서 성사된 인수건은 규모가 28억9000만달러에 달했다. 유럽에서는 인도기업이 독일기업 인수건이 가장 많았으며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가 뒤를 이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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