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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판매 급락세 진정

최종수정 2007.08.03 13:22 기사입력 2007.08.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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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세 반전...전월비 23.6%p 증가

현대차가 급격한 실적악화로 비상이 걸렸던 중국시장서 다시 회복세를 기록했다.

지난 6월까지 이어진 판매급감에 중국시장을 총괄하는 설영흥 부회장이 직접 현지사업장을 진두지휘하는 비상판매체제 가동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7월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의 판매실적은 총 1만6447대로 전월대비 23.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실적호전으로 6월 11위까지 밀렸던 중국시장내 판매 순위가 7위권까지 올라설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전년대비로는 지난해 7월 2만4160대보다 31.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1~7월중 누계로도 지난해 같은기간의 15만7135대보다 18.2%p 감소한 12만8587대에 그쳐 상황을 낙관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법인은 올해 7월중 2만8204대롤 판매해 전월대비 2%p 증가했으며 전년대비로는 14.6%가 늘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판매실적이 상승곡선을 그린데 반해 유럽시장은 전월대비 15.5%p가 감소한 6549대를 판매하는데 그쳤으며 중국공장 또한 전월대비 38.4% 감소한 4189대를 판매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럽공장의 경우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가 휴가여서 생산량 감소로 판매실적 또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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