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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따라 주가 오른 株, 투자해도 될까?

최종수정 2007.08.03 13:39 기사입력 2007.08.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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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성적표가 발표되면서 실적에 따라 주가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당장의 실적보다는 향후 꾸준한 실적개선이 가능한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했다.

2일 실적을 발표한 젠트로의 경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2분기 영업이익이 9억5200만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주가는 상한가 근처까지 치솟았다.

쎌바이오텍도 2분기 영업이익이 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전분기대비 35.8%, 전년동기대비 140.9% 증가했으며 상반기 매출액이 50억7000만원을 기록해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공시한 후 주가는 반등에 성공, 4.7% 오른 389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유니셈의 경우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17억2400만원을 기록, 전분기대비 44.3%,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하는 등 부진한 성적표를 공개하자 주가는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매물이 쏟아짐에 따라 낙폭이 커져 전일 대비 약 13%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처럼 실적에 따라 변동이 큰 주식에 대해 투자하는 것에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임동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눈 앞에 나온 실적에만 연연해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업종의 밸류에이션을 따질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흑자의 실적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한지 또 그것을 기점으로 흑자를 지속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유민진 기자 jyy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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