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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등 신당계열 18명 이르면 오후 집단 탈당

최종수정 2007.08.03 11:10 기사입력 2007.08.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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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통합민주당 김한길 공동대표 등 신당계열 의원 18명이 이르면 3일 오후 집단탈당을 결행한다.

김 대표 등 신당계열 의원 15명은 이날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5일 창당하는 제3지대 대통합신당(가칭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하기 위해 통합민주당을 탈당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동에는 해외 출장 등의 사유로 최용규, 유필우, 양형일 의원이 불참했으나 행동통일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탈당시기를 늦추자고 주장해온 변재일 의원은 13일께 탈당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신국환 의원도 "중도통합민주당이 함께 하지 않는 대통합은 진정한 대통합이 아니다"며 "탈당을 보류하고 통합민주당에 남아 국민이 바라는 대통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탈당보류 의사를 밝힌 의원들을 접촉해 행동통일을 촉구하고 조찬회동에서 결의된 18명의 집단탈당 의사를 박 대표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탈당을 결의한 신당계열 의원 18명은 빠르면 이날 오후, 늦어도 4일까지는 탈당계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6월27일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의 합당으로 탄생한 통합민주당은 최근 대통합파 의원 5명의 탈당에 이어 신당계열 의들의 이탈로 원내 제3당에서 10석 이내의 미니정당으로 전락하게 됐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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