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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으로 맛있게 여름나기

최종수정 2007.08.03 11:10 기사입력 2007.08.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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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도 지나고 본격적 찜통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다보면 체력은 바닥나기 마련.

이럴 때 찾게 되는 것이 기를 충전 시켜주는 보양식이다. 생각만해도 땀을 쏙 빼주고 지친 기운을 북돋아 줄 것 같은 보양요리로 무더위를 이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시내 각 특급 호텔들은 앞다퉈 다양한 보양식 메뉴을 마련하고 여름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2층의 일식당 '아리아께'(02-2230-3356)는 오는 31일까지 여름 보양 특선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 갯장어요리
메뉴는 갯장어를 중심으로 한우 숯불구이와 나고야식 장어 덮밥(덮밥, 비빔밥, 차 덮밥 식의 3가지 스타일로 구성), 제철 멍게젓갈비빔 요리 등의 건강식과 아리아께 특유의 애플망고 와인젤리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로 준비된다. 값은 점심 8만원.

▶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 실란트로(02-317-3062)도 한여름 건강 보양식 특선을 선보인다.

보양 음식으로는 잉어와 닭을 재료로 만든 '용봉탕', 인삼과 영계로 만든 '삼계탕', 인삼과 오골계의 '인삼 오골계탕'과 '인삼 꼬리 곰탕'이 마련된다.

또 진귀한 중국식 보양음식으로 19가지 귀한 약재로 만든 '장생 불도장'도 준비된다. 가격은 점심이 3만 8000원. 저녁 4만1000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호경전(02-317-0373)은 한방 불도장을 비롯해 장어, 자라, 죽순 등을 넣어 만든 보양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자라고기는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고 질 좋은 단백질이 듬뿍 들어있어 몸이 수척한 사람이 먹으면 살이 찌고 기운이 난다고 알려져 있다.

자라를 넣어 만든 요리는 인삼과 생선 부레를 넣고 끊인 '홍소 자라 인삼 생선 부레' 요리와 '한방 불도장'이 있다. 값은 세트 메뉴 점심 9만5000원, 저녁 16만원.

▶롯데호텔서울는 한식당 무궁화와 더 라운지에서 지리산 산양삼 축제를 갖는다.

오는 15일까지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7년 근 지리산 산양삼 1뿌리와 토종닭으로 만든 삼계탕(4만원)을, 더 라운지에서는 7년 근 지리산 산양삼 1뿌리와 산양삼 농축액 건강음료(2만4000원)를 선보인다. 문의는 (02)771-1000.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02-3430-8630)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트러플(송로버섯)ㆍ캐비아(철갑상어알)ㆍ프와그라(거위 간)에 전복ㆍ금가루까지 넣은 초호화 코스 요리를 차린다. 저녁 식사만 가능하며 네 가지 고급 와인을 곁들여 21만원.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의 한식당 이원(02-710-7266)는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하는 국물과 쫄깃쫄깃한 살코기가 더위마저 잊게 해주는 녹두전복 토종삼계탕과 시원한 냉면갈비를 8월까지 선보인다.

진짜 토종닭으로 만들어 육질이 일품인 삼계탕은 생야채와 계절죽, 삼색전유어와 함께 선보인다. 값은 2만8000. 아울러 쫄깃한 면과 시원한 육수, 속까지 든든한 갈비구이가 함께 준비되는 냉면 갈비세트(2만7000원)도 입맛을 돋군다.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의 천산 중식당(02-3440-8141)은 더위로 잃기 쉬운 원기를 보강하는 상황버섯 불도장(8만원)과 고소함이 살아 있는 중국식 냉면(2만원)을 판매 중이다.

▶르네상스서울호텔의 일식당 이로도리는 장어요리와 민어 매운탕을 내놨다.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어구이와 장어초밥에 냉소바를 곁들이는 장어정식을 8만5000원에 선보였다. 르네상스서울호텔의 한식당 사비루는 한방 오골계 삼계탕을 준비했다.

오골계에 인삼. 밤. 대추 등을 넣어 영양이 풍부하다. 값은 5만원. (02)2222-8659

김성배 기자 sb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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