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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한 대선후보 대한민국 품격 떨어뜨려"

최종수정 2007.08.03 10:28 기사입력 2007.08.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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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3일 "한나라당 (대선)후보들이 자신들의 값어치를 떨어뜨리는 데서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상대방을 죽이면서 자기가 이기려 하는, 집안싸움의 선을 넘어선 저급한 수준의 싸움이 한나라당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 후보들이 묵과할 수 없는 흠결들이 나와도 지지율이 유지되니까 국민이 그냥 넘어가나 보다 생각해 밀어붙이려는 입장인 것 같은 데 이는 대단히 큰 착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금도가 없는 후보들에게 만약 나라를 맡긴다면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일이 확실히 일어나고 젊은이들이 도덕 불감증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은 이들을 향해 본때를 보여줄 것이다. 민주개혁세력 대통합을 통해 제대로 싸울 수 있는 힘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표 정책위의장은 "(아프가니스탄 인질사태와 관련) 반미운동을 획책하고 있다고 몰아붙이는 것은 정부의 협상력을 약화시키고 국가경영의 ABC도 모르는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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