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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유증 후 M&A 등 경영전략 '필요'

최종수정 2007.08.03 08:41 기사입력 2007.08.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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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3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유상증자 후 M&A나 사업확대 등 구체적 경영전략이 제시돼야만 추가상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2600원 유지.

심규선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보험영업실적 호전과 투자영업이익 증가를 통해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유상증자로 인한 투자지표 악화를 상쇄시킬 M&A나 사업영역확대 등 구체적 경영전략이 제시돼야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6월 메리츠화재는 2000억원(3800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이는 기존 발행주식총수(8580만주) 대비 44.3%에 해당하는 대규모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 1분기 전년동기대비 313억원 증가한 427억원의 수정이익을 기록했고, 투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1.6% 증가한 603억원을 올렸다.

심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효과와 언더라이팅 강화 효과가 반영되며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개선되고 있다"며 "보장성장기보험 판매 증가율 호조, 비용효율성 개선으로 펀더멘털 개선속도는 예상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대규모 유상증자로 마련된 자금을 자산운용사 설립과 지급여력 비율 확대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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