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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실적 호조세 오래갈 것'..목표가↑

최종수정 2007.08.03 08:13 기사입력 2007.08.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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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일 신한지주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초과하는 호조세였으며 효율적 자본 배분에 성공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23.1% 상향한 8만원으로 제시했다.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30조원이고, 현 주가 대비 35%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며 "가격 산정은 2007년과 2008년 말 BPS 평균값에 목표 PBR 2.1배를 적용했고 지속가능 ROE를 17.5%, 자본비용과 성장률을 각각 11%와 5%를 가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부분 은행의 실적이 기대치에 충족하리라는 예상은 했지만 이 만큼 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다"면서 "버거운 수신 부문만 제외하면 거의 모든 지표가 기대치를 상회했고 특히 크레딧(성장과 비용) 싸이클은 초호황 국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세는 꽤 오래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국제 금융시장 한 켠에서 예상한대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출렁거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동사 목표가를 상향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라는 지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한 근거로 다섯가지를 제시했다.

예상을 초과한 2분기 실적과 크레딧 싸이클 초호황 국면, LG카드가 다방면에서 효자노릇을 하고 있으며 비은행 자회사의 고른 성장에다 효율적 자본 배분에도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또 뉴뱅크의 성장이 돋보였고 마진도 방어했으며 3개년 순이익 추정치를 평균 17.3% 상향했고 순현금성 이익이 3조원을 상회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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