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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km 달려도 안전한 '똑똑한 고속도로' 만든다

최종수정 2007.08.03 07:19 기사입력 2007.08.0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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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60km 이상으로 달려도 쾌적하고 안전한 '똑똑한 고속도로(스마트 하이웨이)'가 2016년 선보인다.

건설교통부는 이를 위해 이달 안에 '똑똑한 고속도로(스마트 하이웨이)'사업 총괄기관 및 사업 단장을 선정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제26회 과학기술관계 장관 희의를 열고 '스마트 하이웨이'연구 개발 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

이 도로는 도로 표면이나 곡선 구간 등을 시속 160km로 달려도 안전하고 소음이 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미국ㆍ일본ㆍ러시아 등이 추진 중인 스마트 고속도로(시속 140km)보다 더욱 빨리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되는 것이다.

건교부는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도로 형태와 교통 상황 정보를 제공, 안전한 운전은 물론 정체도 피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연구비는 총 1494억원으로, 이중 1046억원은 정부가, 448억원은 민간이 부담해서 조달키로 했다.

건교부는 차세대 고속도로 개발을 위해 ▲타이어 소음 방지 및 배수 촉진 포장 기술 ▲ 도로 상태 실시간 계측 기술 ▲교량 등 도로 부속물 수명 연장 기술 ▲ 교통제어 기술 ▲ 미래형 첨단 자동차의 안전 주행 지원 기술 등을 적용키로 했다.

스마트 하이웨이는 별도 노선을 새로 만드는 대신 국가 도로 건설 계획에 포함된 노선을 대상으로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협의해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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