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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필드, 셋탑박스 산업 견조..목표가↑

최종수정 2007.08.03 07:37 기사입력 2007.08.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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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3일 토필드에 대해 셋탑박스 산업이 예상보다 견조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제시했다.

김현중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는 상향된 2007년 예상EPS 3065원(8월10일 예정된 유상증자 감안)에 과거 PER 밴드 고점인 10.4배를 적용해 산정했다"며 "동사의 실적을 상향한 것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보았을 때 성장동인들이 당팀의 예상보다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셋탑박스 시장의 성장과 동사의 경쟁력이 강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보이며 현재 시장 대비, 동종업체 대비 동사의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동양종금증권은 토필드의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사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2%, 2.2%, 전년동기 대비 118.8%, 606.6% 증가한 353억원, 78억을 기록했다"며 "당팀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매우 긍정적인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22.0%를 기록해 대손상각비 4억원 등으로 판관비가 1분기 대비 12억원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율이 개선돼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지적이다.

끝으로 그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 상승과 더불어 기존 제품들의 수익성도 유지되고 있는 것이 원가율 개선을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볼 때 현재 셋탑박스 산업의 수익구조는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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