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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상반기 당기순익 56% 증가

최종수정 2007.08.02 14:59 기사입력 2007.08.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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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이하 신한지주)의 올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지주는 2일 '2007년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1조646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536억원보다 56.3%(5928억원)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중 당기 순이익은 686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8.5%(-2732억원) 감소했다.

이에 대해 신한지주 측은 1분기 순이익 9598억에서 신한은행의 LG카드 주식매각익 3370억원 포함해 약 4500억원의 1회성 특수요인을 제외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6월말 현재 그룹의 총자산은 25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216조4000억원보다 19.8%인 42조7000억원 증가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은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이 2.27%로 전분기 대비 -0.01%p 소폭 하락했으며 그룹 순이자 마진은 4.03%로 LG카드의 자회사 편입 후 4%대를 유지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8%로 LG카드 편입 후 소폭 상승했지만 고정이하 커버리지비율이 180%로 양호한 수준이다,

또 총자산이익율(ROA)과 자기자본이익율(ROE)은 LG카드 주식처분이익과 LG카드 인수효과로 각각 1.73%, 22.91%로 높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신한지주 측은 설명했다.

한편 신한지주의 은행 및 비은행 자회사 역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경우 상반기 이자이익과 비이자 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8.9%, 92.0% 증가했다.

이자이익의 증가는 높은 대출 자산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NIM을 유지했기 때문이며 비이자 이익의 증가는 펀드 및 실적신탁상품 판매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의 증가와 LG카드 주식매각익 3370억(세후) 등 1회성 특수요인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은행 자회사의 경우 LG카드의 상반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1조20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06억원보다 무려 87.4%(5602억원) 증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상반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7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2억보다 24.8%(152억원) 증가했으며 신한생명과 신한캐피탈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654억원과 222억원을 기록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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