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朴 농림 "미국 스스로 인정, 대안 쉽게 나올 것"

최종수정 2007.08.02 12:32 기사입력 2007.08.02 12:29

댓글쓰기

미국산 쇠고기 척추뼈 발견 관련
검역중단 기간은 결정된 바 없어
"FTA와 전혀 연계시키지 않을 것"

박흥수 농림부장관 미국산 쇠고기에서 척추뼈가 발견된 것과 관련 "미국이 스스로 인정했기 때문에 대안이 쉽게 나올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박흥수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것이 아니면 인정하게 돼 있는데 미국이 인정하지 않았다면 복잡해졌을 것"이라며 "그러나 미국이 인정했으므로 합리적인 대책이 쉽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장관은 왜 즉각적인 수입 조치를 내리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관건은 척추뼈가 나왔다는 것"이라며 "검역중단이든 수입중단이든 위험성 있는 고기가 국민들에게 판매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입중단은 최고의 '강수'"라며 "(수입중단 여부는)향후 진행과정을 보면서 전문가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미국 측에서 수입금지 조치를 내리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서는 "그건 미국측 입장"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박 장관은 한국 측 예상하고 있는 미국 측의 '납득할 만한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질문에는 "전문가들이 만들 것"이라며 "그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답했다.

또한 검역중단 기간에 대해서도 "오고 가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정해놓은 기간은 없다"고 박 장관은 밝혔다.

그는 수입위생조건과 관련 "다음 관련 규정이 개정될 경우애는 좀 더 명확한 문장들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 현 규정의 애매한 표현 등이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인정했다.

박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및 검역 문제의 연계성에 대한 질문에는 "두 사안이 개입되서도 안되고 개입될 수도 없다"며 "정부도 개입시킬 뜻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승국기자 inklee@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