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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경쟁력 세계 12위

최종수정 2007.08.02 11:59 기사입력 2007.08.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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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의 경쟁력이 세계 주요 40개 거래소 중 12위로 평가됐다. 또 시장신뢰지수는 65.5점으로 산출됐다.

한국증권연구원은 2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에 대해 산출된 시장경쟁력지수가 세계 40개 주요 거래소 중 12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2004년 21위, 2005년 14위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다.

시장경쟁력지수는 시가총액, 상장기업수, 거래대금, 신규상장기업수, 상장폐지기업수, 거래비용, 거래회전율, 변동성, ETF 등의 항목을 이용해 평가하며 상대적 순위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증권연구원은 평가항목 중 변동성의 경우 2005년 30위에서 2006년 21로 크게 상승했고, 상장 ETF수와 ETF거래대금 역시 각각 18위, 17위에서 9위, 14위로 올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주가지수 급등에 따른 시가총액 증가는 이번 경쟁력 순위에 반영되지 않아, 내년도 순위는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6년도 시장신뢰도지수는 100점 만점에 65.52점으로 2005년의 66점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64.51, 코스닥시장 56.94, 선물시장 66.42였다.

증권연구원은 시장 신뢰성을 결정하는 실질적 요소인 투자 및 자금조달 기회, 유동성 및 거래비용, 투자자보호 및 공정성 측면에서는 2005년에 비해 향상됐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유관기관인 증권선물거래소(KRX)와 증권예탁결제원의 성장성 하락으로 전체적인 신뢰지수 점수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증권선물거래소의 경우, 2회에 걸친 수수료 인하로 영업수익 증가율이 1%에 그쳤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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