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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시장 점유율 5.4% '사상최고'

최종수정 2007.08.02 11:10 기사입력 2007.08.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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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차가 미국시장에서 판매부진에도 불구 전반적인 산업수요 감소로 반사이익을 챙기며 시장 점유율 5.4%로 사상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7월중 미국시장에서 총 4만3511대를 판매해 전월 4만7205대에 비해 7.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미국시장서 효자노릇을 했던 아제라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무려 45.2%나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투싼도 32/2%, 엘란트라 20.4%가 줄었다.

쏘나타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5.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해 1~7월중 누적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7%가 줄며 전체 평균을 끌
어내리는데 한 몫을 했다.

이에 반해 올해 첫 선을 보인 베라크루즈는 지난달에만 1749대가 판매되는 등 총 5226대가 팔려나가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소비자의 구미에 맞춰 개발한 앙트라지는 올해 1~7월중 1만3490대가 팔려나가며 무려 234.2%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체적인 현대차의 판매 실적 부진에도 불구 미국 주택경기둔화와 고유가 등으로 전체 산업수요가 12.4% 감소하며 GM은 무려 22.3%, 도요타가 7.3%, 다임러가 9.1%, 혼다가 7.1% 판매량이 줄어든 반사이익으로 시장 점유율은 3.32%로 올라섰다.

기아차는 소폭이나마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 점유율 2.04%를 기록, 6개월만에 다시 2%대 점유율을 회복해 현대 기아차 전체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5.4%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전년동월대비 1.0%증가한 2만6690대를 판매해 역대 7월 월간 판매 중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한편 미국 빅3의 월간 점유율이 사상 최초로 50%아래로 추락, 수입차 점유율이 51.9%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민 기자 jm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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