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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무선 충전기술 개발 성공

최종수정 2007.08.02 10:50 기사입력 2007.08.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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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표 구자열)은 휴대폰 MP3 등 휴대용 전자기기들을 커넥터 없이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무선충전기술은 전자기 유도를 통해 전자기기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술로 충천용 패드의 1차 코일에서 발생한 자기장이 배터리의 2차 코일에 유도돼 전류를 공급하는 기술을 말한다.

전자기기를 패드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되기 때문에 대용량의 배터리가 요구되는 휴대통신기기 등에 적합하며, 접점이 노출돼 있지 않기 때문에 누전 등의 위험성이 거의 없다.

특히 이번에 LS전선이 개발한 수직자기장 방식의 이 기술은 무선 충전기술의 선두기업인 스플레쉬파워의 기술인 수평자기장 방식보다 효율이 뛰어나고 충전용 패드의 단가가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커넥터 불량으로 인한 무충전 현상을 막을 수 있으며 휴대폰 PMP 로봇청소기 등과 같은 가정용 전자기기에서부터 산업용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LS전선은 이 기술을 빌딩 자동화 솔루션에 사용되는 휴대용 제어 단말기인 팜패드에 적용,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LS전선은 팜패드를 지난달 쿠웨이트 최대 그룹인 알가님(Alganim) 그룹이 신축중인 본사 사옥과 리조트, 빌라 등의 인빌딩 솔루션에 적용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빌딩 솔루션은 LS-HFC(광동축 혼합망) 가입자 망에 센서 네트워크, 무선통신 등의 신기술을 결합해 조명 및 자동 전기제어, 온·습도조절, 무인안내, 출입통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빌딩 관리 시스템이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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