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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모든 미국산 쇠고기 검역 중단

최종수정 2007.08.02 10:46 기사입력 2007.08.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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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검역과정중인 856t 시판 금지

정부가 이달부터 모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시켰다.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일 "지난 1일자로 모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키로 했다"며 "미국측에 이에 대한 진상 규명과 근본적인 재발방지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달 29일 미국에서 수입된 쇠고기 18.7t, 1176상자를 검역한 결과 1상자에서 현행 수입위생조건상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로 분류돼 있는 척추뼈가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현재 검역상태에 있거나 통관되지 못한 856t의 미국산 쇠고기는 시판을 할 수 없게 됐다.

검역원은 앞서 지난달 22~27일간 미국에서 수입된 쇠고기 3건(42.4t)에서 갈비 통뼈가 또 발견돼 31일 해당 물량 전량을 반송하고 3개 작업장에 대해서 선적중단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 1일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최근 이런 수입위생조건 위반 사례가 계속 발생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또 납득할 만한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모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중단 조치를 유지할 것임을 통보했다.

이승국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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