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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만 LS산전 부회장 "해외공략·원가절감 두마리토끼 잡아라"

최종수정 2007.08.02 10:13 기사입력 2007.08.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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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략과 원가 절감,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LS산전 김정만 부회장이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하반기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김 부회장은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CEO메시지를 통해 "지금 시기는 기업 경영 활동에 있어서 1년의 기업 성과를 좌우하는 시점"이라며 "상반기 활동을 철저히 분석하고 미진한 점을 보완해, 하반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최근 원화 강세와 내수 부진 등으로 국내ㆍ외 판매 실적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 연간 영업실적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해 직접 챙기고 나선 것이다.

김 부회장은 "상반기 실적이 매출은 신장하고 있으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시장 여건이 좋지 않아 이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절대 규모 만은 반드시 전년 대비 신장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부회장은 또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과 활발한 원가 절감 활동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정책이 중소기업 위주로 많이 바뀌면서 시장규모가 줄고 가격경쟁력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면서"이렇게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예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신제품을 개발해 내든지,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외국기업의 특허 집중공세에 대한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라며"특히 연구개발 부문에서 특허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부회장은 이와 함께 '사고와 행동의 대변혁'과 '완전무결 3P 달성'에 더욱 정진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 개개인의 사고와 행동 혁신을 통해 제품(Product)과 업무(Process),인적자원(Personnel) 등 3가지 부문의 불량률을 제로(Zero)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LG산전 관계자는 "김 부회장의 메시지는 혁신활동을 위한 '솔선수범' 측면 과 함께 전 임직원과 혁신에 초점을 둔 비전을 공유한다는 '공감경영'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다 내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산전은 지난 2분기에 매출액 3191억원, 영업이익 395억원, 당기순이익 28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7.0%, 당기순이익은 4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 감소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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