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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올해안에 1조 펀드 나온다

최종수정 2007.08.02 09:19 기사입력 2007.08.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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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이 기간 조정을 받는 와중에도 국내 주식형 펀드로 몰리는 자금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투신운용은 2일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세와 2000포인트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시장이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7월 한달간 11조원 가까운 자금이 주식형펀드로 몰렸으며 이중 국내주식형 펀드에만 4조5000억원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주식시장으로 진입시기를 놓고 저울질하던 대기자금들이 속속 유입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투신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신규설정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두드러져 삼성투신의 리서치펀드에 5963억원, CJ지주회사플러스펀드와 미래에셋5대그룹주펀드에도 각각 4842억원과 1929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삼성리서치펀드는 올해 들어 56%의 수익률로 대형주펀드 수익률 1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으며, 하루 200억 가까운 자금이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다.

CJ지주회사플러스펀드는 지주회사 관련 종목과 그룹 핵심 계열사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 70% 가까운 고수익을 올리며 자금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자산운용업계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해외펀드가 아닌 올해 출시된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서도 1조클럽에 가입하는 펀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외펀드 중에서는 맥쿼리IMM글로벌인프라펀드와 삼성글로벌워터펀드가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려 놓고 있지만 국내 펀드는 현재까지 전무하다.

한편 미래에셋운용의 3억만들기솔로몬펀드는 2006년말보다 수탁고가 4000억원 가까이 줄어들었고, 랜드마크의 1억만들기펀드와 KB운용의 광개토일석이조펀드에서도 각각 3927억원, 3691억원이 빠져나가 대조를 이뤘다.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펀드와 랜드마크1억만들기펀드는 모두 2003년에 설정된 펀드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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