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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아이콜스, 돈 끌어모으기 쉽지 않네

최종수정 2007.08.02 09:06 기사입력 2007.08.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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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횡령,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얼룩졌던 UC아이콜스가 자금조달도 잇따라 실패하고 있다.

UC아이콜스는 지난달 13일 19억9000만원(80만3000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발행을 결정했지만, 납입일인 지난달 24일 단 한주의 청약도 받지 못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회사측은 이후 19억9500만원(105만5557주)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다시 발표했다.

UC아이콜스가 두번 연속 결정한 유상증자는 주로 중소형기업들이 실시하는 20억원 미만의 소액공모로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되는 경우다.

UC아이콜스는 증자 뿐만 아니라 주식관련 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모집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110억원 규모의 해외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도 납입이 이뤄지지 않아 무산됐다.

이 회사는 최근 대표이사 횡령·배임 혐의와 주가조작 등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 지점장까지 주가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각종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UC아이콜스가 한번의 실패 후 다시 결정한 유상증자의 납입일인 2일로,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아이콜스측은 지난달 실패했던 유상증자때보다 신주발행가격의 할인율을 10% 높은 30%(1890원)로 결정하는 등 투자자 유치에 힘쓰는 모습이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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