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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인도에 디자인 스튜디오 세운다

최종수정 2007.08.02 08:20 기사입력 2007.08.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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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학원과 파트너십... 印학생과 자사 디자이너 팀제 운영

노키아가 첫 번째 디자인 스튜디오를 인도에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CNN머니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키아는 글로벌 이동통신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 세계 몇몇 지역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디자인 트렌드, 휴대전화 이용에 관한 특징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며 노키아는 올해 초 핀란드 에스포에 디자인 스튜디오 글로벌 본부를 설립했다.

노키아측은 "인도 통신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적어도 2010년이면 세계 2위 규모의 통신시장이 될 것"이라며 인도를 첫 번째로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노키아는 인도의 재능있는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자사의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함께 일할 기회를 제공,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를 고안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키아는 이미 벵갈루루의 스리쉬티 학원과 2년간의 파트너십을 맺은 상태다. 스리쉬티 학원은 미술, 디자인 등을 전문으로 교육한다. 

알스테어 커티스 노키아 수석 디자이너는 "인도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 인종이 혼재된 역동적인 국가로 디자이너들의 관심이 높다"며 "새로운 위성 스튜디오는 우리에게 인도에 대한 이해를 넓혀줄 뿐만 아니라 재능있는 디자이너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는 현재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은 국가 중의 하나인 만큼 인도에서의 작업이 인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우리의 사고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타 나라야난 스리쉬티 학원 설립자는 "이번 기회는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노키아의 이번 투자는 인도 디자이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노키아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300명 이상의 디자이너를 고용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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