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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성공신화] 스페셜 고객에 스페셜 카드로

최종수정 2018.09.08 16:45 기사입력 2007.08.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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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엄격한 심사시스템

현대카드는 카드 신청자 중 40% 이상을 탈락시키는 엄격한 심사시스템을 적용하면서 회원들 모두가 '특별한 고객'임을 강조한다.

특히 고객에 대한 현대카드의 특별한 관심과 서비스는 VVIP 마케팅에서 더욱 잘 나타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더 블랙(the Black)'카드이다.

블랙카드는 현대카드가 2005년 2월 선보인 VVIP카드로 총 회원수가 9999명으로 한정돼 있다.

회원이 가입을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카드사가 철저한 자격기준에 의해 선정한 예비 고객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 카드는 특별 항공 서비스, 매년 제공되는 '기프트 바우처' 등 고가의 연회비에 걸맞는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또 블랙카드 회원을 위해 경영,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를 초빙해 고품격 체험의 기회를 갖는 'Time for the Black Hyundaicard'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첫 번째 행사로 지난달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CEO 이브카셀 회장을 초청해 모임을 가진 바 있다.

블랙카드에 이어 현대카드는 지난해 국내 상위 5%의 프리미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더 퍼플(the Purple)' 카드를 선보였다.

'더 퍼플'은 연봉 1억원 수준의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부장급 이상, 전문직 종사자 등 미래의 '더 블랙'카드 회원을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세계 최초로 기존 플래티늄보다 높은 마스타카드 다이아몬드 등급을 도입했다.

현대카드는 또 지난해 말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브랜드인 'PRIVIA(프리비아)'를 선보이기도 했다.

PRIVIA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즉 고객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대상으로 여행, 쇼핑, 교육, 이동, 골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현대카드의 특별함은 서비스 뿐 아니라 카드 디자인에서도 잘 나타난다.

기존 신용카드의 약 57% 크기로 제작된 '미니카드', 2003년 5월 '현대카드M'을 선보이면서 국내 최초로 출시된 '투명카드', 세계 유명 화가의 명화가 담긴 '명화카드' 등이 그것이다.

이밖에도 현대카드는 화폐 디자인을 신용카드에 도입하기도 했으며 비자카드와 제휴해 자동차 모양의 현대카드M과 수묵담채화 모양의 기프트카드 등 사각형 형태를 벗어난 프리폼(Free Form) 카드도 도입한 바 있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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