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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삼성그룹 디카 강화 전략 호재...목표가↑

최종수정 2007.08.02 07:55 기사입력 2007.08.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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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삼성그룹의 디지털 카메라 경쟁력 강화 전략에 따른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의 배경은 디지털카메라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동사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디지털카메라 판매량을 올해 1177만대, 내년 1407만대에서 각각 1310만대, 1915만대로 11.3%, 36.1%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카메라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내년에 1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적용 PER을 18배에서 20배로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하고 영업이익의 53%를 차지하는 디지털 카메라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점차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DSLR 제품의 경쟁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테크윈이 삼성전자와 디지털 카메라 부문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디지털 카메라의 경쟁력 강화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력 강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디지털 카메라관련 연구 인력과 장비를 수원으로 이전, 삼성전자와 마케팅 및 개발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이를 통해 DSLR의 핵심 부품인 CMOS 센서, DSP 칩을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해 자체 조달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DSLR 부문 선두권 업체와의 기술격차를 조기에 단축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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