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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사, 자원개발 가치 증가..'매수'

최종수정 2007.08.02 07:54 기사입력 2007.08.0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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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일 현대상사에 대해 자원개발 가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실적이 호전됐다며 커버리지에 신규편입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기영 애널리스트는 "높은 채권단 지분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 호전, 자원개발부문 가치 상승, 2008년 M&A 종결에 따른 영향이 궁극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이끌수 있는 모멘텀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주식 유동성이 보강되기 위해서는 현대상사의 채권단에 대한 공동관리 해제와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M&A 절차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동사에 대한 경영권은 50% 내외의 지분 매각을 통해 결정될 전망"이라며 "50% 정도의 경영권 관련 지분 공동 매각분을 제외한 부분은 채권단이 자율적인 스케줄 운영을 통해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주식시장에서의 주식 유동성 증가는 채권단 공동관리의 조기 종결이 가능할 경우에는 2008년 하반기, 그렇지 못할 경우는 2009년 상반기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그는 "지난 1분기 철강, 기계/플랜트 호조세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차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효과가 가세함에 따라 71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3.5%에 그칠 전망이나 3분기 이후에도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현대제철 지분 27 만4000주중 14만주 정도가 6월에, 잔여분이 7월에 매각됨에 따라 150억원의 현금 유동성 증가와 함께 120억원 수준의 영업외수지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 강세에 따른 영향이 국내 종합상사 무역부문에 부정적인 영향이지만 유가강세에 따른 배당금 증가효과가 이어져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1600만달러가 투자된 중국 청도조선소는 다목적 운반선 및 벙커링선 위주로 저가 선박에 치중되어 있지만 2009년 상반기까지 3억3000만달러 정도의 안정적인 일감이 확보돼 있어 2008년부터는 영업실적이 흑자기조에 접어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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