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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반포지구에 '떠있는 섬' 만든다

최종수정 2007.08.02 07:04 기사입력 2007.08.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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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09년 4월까지 국내최초 조성..문화·레저공간 활용

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남단 한강 위에 두바이의 '팜아일랜드' 같은 수상 문화·레저 시설인 '떠 있는 섬(Floating Island.가칭)'을 조성키로 했다. 

서울시는 1일 "민간자본을 유치해 2009년 4월까지 한강 반포지구 잠수교 남단 물 위에 1만㎡ 규모로 문화공연과 축제,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인공섬을 조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단계로 내년 4월 말까지 2000㎡ 규모로 수상 공연무대를 만들어 선보이며 2009년 4월까지 전체 시설을 완공해 외국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1200만 관광객 유치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복안이다. 

인공섬은 모두 3개로 나눠 각각 ▲문화·레저 시설과 레스토랑 ▲쇼핑시설, 카페 ▲방갈로 등 휴식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비보이나 난타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해변 형태의 공연 무대, 수상스키 등 레저용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 축제 마당, 테마극장(영화), 수상레저 용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것이다.

인공섬 접근로는 보행 전용교로 전환될 잠수교와 한강 둔치 부근 2곳에 마련된다. 이 인공섬은 떠 있는 섬인 만큼 한강 바닥에 닻을 내려 물살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고정시키게 된다.

시는 10월 31일까지 이 인공섬을 조성해 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민간 사업자는 20년간 시설을 운영한 뒤 시에 기부채납해야 하며 사업비를 500억 원 이상으로 제시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유선 및 도선사업법과 관광진흥법 등 관계법규에 의거 사업이 가능한자로 오는 7일 한강사업본부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만 공모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나 전화(02- 3780-0671∼3)로 하면 된다.

유은정 기자 appl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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