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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임금협상 난항

최종수정 2007.08.01 16:18 기사입력 2007.08.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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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아소 대신 육아휴직제 도입 검토

북측이 개성공단 근로자의 임금을 이달부터 15% 인상할 것을 요구하면서 시작된 남북간 임금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빚고 있다.
1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개성공단기업협의회는 북측이 지난달 임금 인상을 요구해옴에 따라 지난달 26일 임시총회를 열어 임금을 5%선에서 인상하고 인상시기를 내년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안을 가지고 북측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지난달 중순 북측은 8월부터 15%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이달부터 잔업과 특근을 거부하겠다고 통보했었다.

현재 개성공단에서 가동중인 26개 기업이 근로자 1명당 부담하는 임금은 월 57.5달러로 북측 요구대로 15% 인상될 경우 약 66달러가 된다.

한편 개성공단지구관리위는 북측이 지난해 제기한 탁아소 설치 요구를 수용하고 산전 2개월ㆍ산후 3개월인 현행 출산휴가를 보완해 3개월의 육아휴직제를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 입주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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