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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억이하 저가아파트 가격 급등

최종수정 2007.08.01 14:55 기사입력 2007.08.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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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부동산 대책 후 저가 아파트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1·11대책 이후 지난달 26일까지 약 8개월간 서울에서는 값이 싼 아파트일수록 높은 가격상승률을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 

가격대별로는 1억원 미만이 11.35%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1억~2억원 6.54%, 2억~3억원 5.50% 오르는 등 5억원 미만 아파트가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인 1.07%를 웃돌았다.

특히 6~7월은 부동산 비수기에도 불고하고 1억원 미만 저가아파트가 매월 1%대가 넘는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저가 아파트 강세로 올 초 2만5145가구였던 1억 미만 아파트는 지난 26일 1만3729가구로 절반 가까이 줄어 서울 전체 아파트 114만2933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21%에서 1.20%로 감소해 100가구당 1채 꼴로 파악됐다.

한편 6억원 이상 고가아파트는 대출규제와 보유세 현실화, 분양가 상한제 등의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대별로 10억원 이상(-2.04%)이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이어 7억원대(-2.03%),  9억원대(-1.86%),  8억원대(-0.59%), 6억원대(-0.24%)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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