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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선식품지수 상승률 35개월만에 최대(상보)

최종수정 2007.08.01 14:33 기사입력 2007.08.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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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영향 배추 등 출하부진..시내버스료 등 공공서비스도 오름세

장마 등의 영향으로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 상승률이 35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4%,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5% 상승했다.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6월과 같은 수준.

올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로 1월 1.7%, 2월 2.2%, 3월 2.2%, 4월 2.5%, 5월 2.3%, 6월 2.5% 상승하는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마 영향으로 채소류(5.1%), 과실류(19.8%) 등 농축수산물이 상승하고, 석유류(0.8%) 등 공업제품(1.4%)이 올랐기 때문이다. 도시가스(2.7%), 열차료(3.1%) 등 공공서비스와 단체여행비(해외 9.6%) 등 개인서비스 부문도 큰 폭 상승했다.

식료품 등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하면서 3개월 연속 3%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생활물가지수 부문별 상승률을 기여도 순으로 보면 시내버스료(12.7%), 사립대 납입금(6.9%), 보육시설이용료(9.0%), 가정학습지(8.3%), 유치원납입금(9.3%), 배추(46.3%), LPG(11.2%)을 기록했다.

특히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9.0% 상승해 지난 2004년 8월 22.9%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3% 올랐다.

허진호 통계청 물과통계과장은 "물가가 인플레 압력을 언급할 상황은 아니다"면서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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