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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주산 양모 '적당히 사자'

최종수정 2007.08.01 15:23 기사입력 2007.08.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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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만 쿼터의 절반 이상 사들여

중국이 호주산 양모 수입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호주로부터 양모를 수입할 수 있는 연간 할당량이 남아있음에도 기업들에 수입 허가증 신규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중국이 갑작스레 수입 허가증 발급을 중단한 배경은 밝히지 않았으나 상반기 수입량이 예상보다 급증함에 따라 호주에 대한 양모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IHT는 전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양모 수입국으로 호주로부터 연간 12억9000만달러 규모의 양모를 수입한다. 올해 중국이 정한 호주산 양모의 연간 수입한도는 2억8700만kg 로 그중 상반기에만 절반이 넘는 1억6800만kg의 양모를 사들여 수입 의존도는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호주는 세계 최대 양모 수출국으로 전 세계로 수출되는 양모의 80%가 호주산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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