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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로봇 공공구매시장 문 열린다

최종수정 2007.08.01 13:03 기사입력 2007.08.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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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로봇 등 '신제품(NEP)'인증획득 지원키로

정부가 지능형로봇의 공공구매 시장창출을 위해 로봇제품 신뢰성 제고와 맞춤형 기업지원에 나선다.

이는 최근 안내용로봇, 화재진압로봇 등 공공분야 로봇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기존 시장에서 신제품으로 교체되는 것과 달리 신규로 시장창출이 요구되는 등 사업화에 애로가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산업자원부는 1일 공공기관의 수요가 예상되는 제품을 발굴 '신기술제품 발굴·지원제도(LABCON Plan)'를 통해 제품의 애로기술 해소를 지원하고 '신제품(NEP)' 인증획득을 유도해 로봇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지능형로봇이 고가(高價)인 반면 실제 사용경험이 없어 수요기관이 구매를 주저하는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NEP 인증을 통해 로봇제품의 신뢰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수요기관에서 로봇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자부는 이 제도 활용의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로봇기업이 밀집돼 있는 부천, 안산, 대전, 창원 등 4개 지역에서 97개 로봇기업 189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및 NEP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산자부는 또 로봇산업연구조합, 로봇종합지원센터, 산업기술시험원 등 로봇 및 인증 관련 전문기관의 협력 하에 '로봇혁신제품 발굴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18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청된 제품 중에서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5개분야 8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신기술제품 발굴·지원제도'에 연계해 기업별 애로기술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 제품기능 시험평가, 인증신청 등 전주기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NEP 인증획득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산자부는 수요기관과 연계해 수요자의 필요에 맞는 로봇기능 시연회 및 워크숍 개최를 지원, 수요기관이 실제 환경에서 로봇 활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여 공공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화재진압로봇과 같은 로봇은 극한환경에서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으로 실질적인 로봇기능을 구현해 공공구매 가능성이 크다"며 "공공구매의 실현을 통해 로봇 효용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로봇기술 발전 및 로봇가격 인하를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어 설명>

* LABCON(from LABoratory to CONtainership)지원제도 : 중소기업이 개발한 유망 신기술제품을 조기에 발굴하여 인증·판로·금융 등을 지원하는 제도.
* NEP(New Excellent Product)인증제도 :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탁월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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