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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텔, 물량부담 우려 잠재울까

최종수정 2007.08.01 13:23 기사입력 2007.08.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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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물량 해제...실적개선 꼼꼼히 확인 필요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로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오텔에 '물량부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일에 지오텔 총 발행주식의 19.7%에 달하는 67만8340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최근 지오텔은 2분기 실적 호조로 강세를 보이는 상황. 지오텔은 지난 1분기 이동통신사의 투자 지연과 IPTV 법제화 논의 등 악재가 겹치면서 적자로 전환했던 부진을 털어냈다.

지오텔은 지난달 24일 2분기 영업이익이 2억5000만원으로 전분기 8억98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익 역시 2억2300만원 흑자로 돌아섰고, 매출은 42억47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41% 증가했다.

8000원대에 머물던 지오텔의 주가도 지난달 31일 1만300원으로 3개월여만에 1만원대를 회복했다. 7월 한달간 지오텔은 22.8% 오르며, 같은 기간 코스닥상승률(4.2%)을 5배 이상 웃돌았다.

그러나 이번 보호예수 해제가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보호예수가 풀리는 물량은 지오텔이 지난해 8월 1일 코스닥 상장시 1년간 보호예수됐던 최대주주의 지분으로 사실상 시장에 급격히 풀릴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현재 지오텔의 최대주주인 이종민 사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이 19.7%에 불과하다. 2대주주는 KTF로 7.8%(27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오텔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UCC플랫폼 사업을 비롯해 KTF 3G 전용 브라우저 출시 등 브라우저 사업의 순항과 단말 플랫폼 관련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하반기에 전체 매출의 70%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지오텔의 매출이 가시화되는 것을 꼼꼼히 확인하고 투자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A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지오텔의 현 주가가 기존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비슷한 만큼 추가적인 실적 호전이 있어야 주가상승의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텔은 1일 오후 1시 21분 현재 2.91%(300원) 하락한 1만원을 기록중이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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