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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美·아프간 성의보여라"

최종수정 2007.08.01 10:44 기사입력 2007.08.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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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1일 탈레반의 한국인 납치·살해 사건과 관련, "국제사회, 특히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방관자가 되지 말고 선량한 민간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탈레반이 수감자와의 맞교환을 주장하는 데 이는 우리의 노력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진표 정책위의장도 "테러와의 협상은 없다는 미국의 원칙은 민간 인질 희생을 고려할 때 예외를 만드는 게 필요하지 않느냐는 생각"이라면서 "아시아지역안보포럼(ARF)이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에 유연한 자세로 문제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촉구하는 외교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찬석 최고위원은 "한국민이 이렇게 아파할 때 미국이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동맹국에 대한 의리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생명보다 중요한 원칙이 어디 있느냐. 동맹국으로서 미국은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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